배터리 전문 기업 SK온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리튬 생산 기업에 이어 이번에는 칠레 리튬 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SK온은 지난 4일 칠레 SQM과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120만 대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수산화리튬 5만 7천t을 공급받는 내용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또 향후 리튬 추가 공급과 생산 시설 투자 검토, 폐배터리 재활용 등 중장기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인 만큼, SQM에서 리튬을 공급받을 경우,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 요건 충족에 유리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SK온은 지난달 호주 레이크 리소스에 지분 10%를 투자하고 2024년 4분기부터 10년에 걸쳐 리튬 23만t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배터리 핵심 원소재 공급망을 꾸준히 강화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1081720564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